배우 마동석의 신작 영화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범죄도시' 시리즈 투자·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의 차기 작품인 영화 '피그 빌리지'와 '범죄도시5'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을 통해 글로벌 선판매에 본격 나섰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열리는 ACFM은 전 세계 52개국 1,000여 개 기업 관계자 2,700여 명이 등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먼저, '피그 빌리지'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마동석이 제작과 주연을 맡고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의 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이클 루커, 넷플릭스 시리즈 '심장이 뛰는'의 콜린 우델, 떠오르는 신예 리제트 올리베라, 알리 안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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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0%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후속작 '범죄도시5'의 선판매 소식도 화제다. 이미 스크린데일리 등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다운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관객 수 4,000만 명을 돌파하고, 3년 연속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범죄도시4'가 북미를 비롯해 164개국에 선판매되며 큰 관심을 모았던 바, '범죄도시5'의 선판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5' 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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