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경찰청 감사장 받았다…범죄 예방 공로 인정

티캐스트 E채널 범죄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이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용감한 형사들4’의 이지선 PD와 권소현 작가는 지난달 14일 경찰 활동을 깊이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경찰청은 “귀하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왔으며, 특히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경찰 활동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며 프로그램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지선 PD는 “제작 과정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경찰분들의 노고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범죄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감한 형사들4’는 이미 지난 1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범죄 예방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32만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조사에서 500여 개 브랜드 중 ‘올해를 이끌어갈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범죄 예능 장르의 위상을 입증했다.

202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4까지 이어지며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실제 수사기를 담아왔다. 직접 사건을 담당한 형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범죄 경각심을 높이고,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마니아층까지 확보했다.

지난해 9월 새 시즌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디지털 스핀오프 ‘형수다’도 시즌2까지 제작돼 호응을 얻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영상과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E채널]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