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아내와 관련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서 신부에 대한 궁금증들에 답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영규는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새신랑 김종국에게 결혼생활 조언을 전했습니다.
박영규는 김종국에게 "이제 초혼이야? 너 나이 때 나는 두 번째 결혼했어"라며 솔직하게 과거를 언급하는 한편 "와이프에게 모든 걸 다 줘. 금고 키도 주고, 비밀번호도 다 줘"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 김종국을 당황시켰습니다.
또한 김숙이 "꽁꽁 숨겨서 인형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아내에 대해 "헬스 종사자도, 20살 차이도 아니다"라며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서 소문이 안 난 것"이라고 목격담이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종국이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분은 오늘(11일) 공개됩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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