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혁이 새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수혁이 ‘하렘의 남자들’(극본 황진영, 연출 이응복)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제국을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로, 알파타르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주인공 라틸 역에는 배우 수지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연출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시리즈 등 수많은 흥행작을 만든 이응복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MBC 드라마 ‘연인’의 황진영 작가가 집필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다.
이수혁은 그간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우씨왕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작품 ‘S라인’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으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에서 ‘최다 인기 한국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어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갈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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