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딕펑스의 김태현(38)과 모델 최연수(26)가 오는 9월 말 결혼한다.
최연수는 27일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과 결혼한다. 표현과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준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사적인 부분은 조심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현도 같은 날 “9월 말 결혼을 하게 됐다. 새로운 시작이 든든하게 느껴지는 건 함께해준 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의 보컬로 데뷔,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딸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Mnet ‘프로듀스48’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팬과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최연수 인스타그램]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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