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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

2025.07.28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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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컷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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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박찬욱 감독이 오래전부터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알려지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2009년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2016년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 2022년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까지. 네 차례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세 차례 본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한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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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CJ ENM

독보적인 미장센과 독창적인 연출, 차별화된 소재로 국내외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개봉에 앞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소식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오래전부터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자,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기대를 더 한다.


평범한 인물이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 가는지를 박찬욱 감독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어쩔수가없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을 통해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또한 재취업을 위한 경쟁을 이어갈수록 극단적인 선택지에 직면하는 ‘만수’의 모습과 그로 인해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박찬욱 감독이 “전작의 유머가 은근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노골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한 만큼, 영화 곳곳에 배치된 아이러니한 유머 또한 '어쩔수가없다'만의 특별한 재미로서 기대를 높인다. 자신의 삶과 가족을 지켜내기 위한 한 인물의 필사적인 생존극,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은 유머와 긴장, 현실과 극단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연출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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