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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좀비부터 층간 소음까지…무더위 날릴 공포 영화 줄줄이 출격

2025.06.2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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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좀비부터 층간 소음까지…무더위 날릴 공포 영화 줄줄이 출격
영화 '28년 후'·'노이즈'·'괴기열차' 스틸컷 ⓒ소니픽쳐스/바이포엠스튜디오/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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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를 꺾을 오싹한 공포영화 세 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가장 먼저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28년 후'다. '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가 난생처음 섬을 떠난 뒤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달리는 좀비’를 처음 선보이며 전통적인 좀비 영화의 틀을 뒤바꾼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금세기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28일 후'의 23년 만의 속편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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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좀비부터 층간 소음까지…무더위 날릴 공포 영화 줄줄이 출격
영화 '28년 후' 스틸컷 ⓒ소니픽쳐스

전편을 연출했던 대니 보일과 각본을 썼던 알렉스 가랜드가 그대로 참여한 것은 물론, '28일 후'의 주연이자 오펜하이머'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8일 후'의 공식 속편답게 영화는 한층 더 진화한 좀비들을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화 두 편도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관객과 만나는 것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노이즈'다.

'노이즈'는 층간 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인공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특히 한국 사회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아파트라는 고립된 공간을 배경으로 해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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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이즈' 스틸컷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는 이미 지난해 제57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오싹한 분위기 속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담았다"라며 호평을 받고, 일본·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프랑스 등 해외 117개국에 선판매된 바, 국내 극장가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NL 코리아'를 비롯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디테일하고 독창적인 캐릭터 소화 능력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주현영의 첫 번째 공포 스릴러 도전작인 '괴기열차'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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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기열차' 포스터 ⓒNEW

다음 달 9일 개봉을 앞둔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가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지하철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이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 갖췄다는 호평을 끌어냈던 영화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인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그곳에 얽힌 괴담을 소재로 하는 만큼 많은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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