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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입된 이민호·안효섭 '전독시'…"관객 스스로 질문 갖게 되는 영화"

2025.06.1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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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입된 이민호·안효섭 '전독시'…"관객 스스로 질문 갖게 되는 영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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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MC: 더 벙커', '더 테러 라이브'로 주목받은 김병우 감독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돌아온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김병우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 인물에 집중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세밀한 인물 묘사, 선명한 주제 의식으로 호평을 받았고,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4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의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PMC: 더 벙커' 에서도 보기 드문 소재와 장르에 과감히 도전해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병우 감독이 연출 차기작으로 선택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이야기를 보여줄 김 감독은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관객 스스로 질문을 갖게 되는 능동적인 참여형 이야기"를 영화의 매력으로 꼽았다.

한정된 공간, 극한의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을 통해 관객을 흥분시켜 온 김병우 감독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도 그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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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입된 이민호·안효섭 '전독시'…"관객 스스로 질문 갖게 되는 영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김 감독은 “현실과 판타지의 균형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모든 상황은 판타지 세계관으로 확장되었지만 동시에 현실이라는 생각을 놓지 않게끔 만드는 것이 연출의 핵심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판타지 장르 안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제대로 구축해 낼 수 있을까’가 가장 중요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몇 달 전부터 여러 배우가 같이 모여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하며 각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쌓는 데 집중했다. 원작이 지닌 판타지적 요소들을 대중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쉽도록 어떻게 활용하고, 전달해야 할지도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장대한 원작을 영화로 각색하고 연출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그는 “제목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지만 영화 속 독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절대로 혼자 있지 않는다. 달라진 세상에서 동료들을 만나 힘을 모으고, 평범한 사람들이 연대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전하며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며 ‘독자’와 일행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쫓아가게 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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