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오늘(13일) 멤버 제이홉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기념일인 만큼, 이 자리에 멤버들이 모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이홉의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앙코르 공연이 이날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이홉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 첫날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2주년 기념일이라, 제이홉과 멤버들, 팬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더욱이 지난 10일 RM과 뷔가, 11일에 지민과 정국이 연이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하루빨리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냐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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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OSEN
다만,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21일 멤버 슈가가 팀 내 마지막으로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이날 이후 군 공백기가 종료된 뒤에야 본격적으로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 역시 전역 당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활동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뷔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했고, 지민 역시 "우리가 그리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더 좋은 모습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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