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말왕이 8년 전 '몸캠 피싱'에 당한 사실을 뒤늦게 털어놨습니다.
말왕은 7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8년 전 숲(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시절 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말왕은 속옷 브랜드 여성 담당자로 위장한 가해자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신체를 노출했고, 음란 행위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으로 드러난 이 가해자는 말왕을 협박하고, 그의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말왕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최초 가해자를 잡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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