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두가 함께 만든 마법"…아이유, 정말 '폭싹 속았수다'

2025.04.04 오후 04:46
이미지 확대 보기
[인터뷰] "모두가 함께 만든 마법"…아이유, 정말 '폭싹 속았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넷플릭스
AD
"'폭싹 속았수다'는 제가 정말 열렬한 팬의 마음으로 임할 만큼 좋아했던 작품이었어요. 작품이 성실함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저 역시 정말 성실하게 준비했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작품을 이루는 모든 분들, 그분들이 부려주신 마법 덕분에 '폭싹 속았수다'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아이유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와 함께 '오애순'이라는 캐릭터를 나이에 따라 2인 1역으로 소화했고, 동시에 애순의 딸 '양금명'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맡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매화 그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정은 화제를 모았고,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눈물 연기는 끊임없이 회자하며 시청자 사이에서는 아이유가 배우로서 새로운 차원으로 발돋움했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2일 '폭싹 속았수다'(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로 정말 '폭싹 속은' 아이유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확대 보기

[인터뷰] "모두가 함께 만든 마법"…아이유, 정말 '폭싹 속았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넷플릭스

이번 작품은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집필 능력으로 정평이 난 임상춘 작가가 펜을 잡았다. 평소 자신 역시 임 작가의 팬이었다고 밝힌 아이유는 "처음에 3부까지 대본을 읽는데 충격적으로 재미있어서 머리에서 도파민이 터지는 느낌이었다. 등장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느낌이 들었고, 절절하게 가슴 아픈 동시에 유쾌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라며 작품을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겼던 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2인 1역 겸 1인 2역을 소화해야 했던 바, 이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딱 그 지점을 너무나 해내고 싶었다. 작가님 역시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그 믿음에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불태웠다"라며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처럼 애순과 금명을 도맡아 연기하는 과정에 있어 임상춘 작가의 완벽하면서도 섬세한 대본과 김원석 감독의 믿음이 가장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인터뷰] "모두가 함께 만든 마법"…아이유, 정말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 ⓒ넷플릭스

아이유는 "작가님께서 닮았지만 명확히 다른 두 인물을 너무나 잘 써주셨기 때문에 저는 '퐁당' 몰입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얼굴이 같은데 다르게 보이는 것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대본에 두 인물이 다르게 쓰여있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대본을 믿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안하고 확신이 없는 순간마다 김원석 감독의 신뢰와 믿음에 의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불안과 걱정이 많은 편이라 촬영 전 감독님을 귀찮게 했다. 말투와 발성, 목소리의 톤, 우는 방식 등을 연구한 뒤 감독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감독님께서 '지은씨 그냥 하세요'라는 확신을 주셔서 그것을 믿고 두 캐릭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삶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자신 역시 시청자로서 작품 속 주제로 인해 삶의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작품 속 대사인 '살면 살아진다'라는 이야기가 깊은 영감과 영향을 받았다고.
이미지 확대 보기

[인터뷰] "모두가 함께 만든 마법"…아이유, 정말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 ⓒ넷플릭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속 인물들은 슬픔과 이별을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다. 그것을 충실하게 느낀 뒤 결국 견디고 극복한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이자 시청자로서 저는 그 지점에 가장 큰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누구나 힘든 시절과 고난을 겪고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시절이 있지만 '살면 살아진다'라고 생각한다. 저희 작품을 본 분들 역시 힘든 순간에도 '그래도 한 번 살아보자'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아이유는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차기작으로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한 아이유는 "애순이와 금명이는 감정이 많고 눈물을 많이 흘리지만 대군부인은 울지 않는다. 이들과는 또 다른 강인함을 가지고 있어서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94,91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1,35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