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예리, SM과 전속계약 종료

사진제공 = OSEN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은 오늘(4일) "웬디, 예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웬디와 예리 모두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웬디와 예리는 지난 2014년 8월 레드벨벳 멤버로 데뷔해 '빨간 맛', '사이코(Pshcho)', '러시안 룰렛', '피카부(Peek-A-Boo)'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멤버 중 슬기, 아이린, 조이는 SM과 재계약을 마쳤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