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주주들에 고개 숙인 백종원 "뼈저리게 반성…신뢰 회복할 것"

2025.03.28 오전 11:20
이미지 확대 보기
주주들에 고개 숙인 백종원 "뼈저리게 반성…신뢰 회복할 것"
AD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백 대표는 오늘(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적인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주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 정기적인 경과보고를 통해 개선 방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주총에서 프랜차이즈·유통·호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지역개발사업 및 B2B(기업 간 거래) 유통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식음료(F&B) 푸드테크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또한,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원산지를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외에도 ‘빽햄’ 선물세트 가격 및 품질 논란, 브라질산 닭고기 밀키트 논란,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 여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두 차례의 사과문을 올리며 "제기된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원산지 표기를 포함해 제품 설명 문구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95,02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1,0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