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의 연말 단독 공연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유다빈밴드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우리의 밤 – 오늘은 잠에 들 거예요’를 마쳤다. 5회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약 12배 규모로 성장한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유다빈밴드는 'Let Me Show You'를 시작으로 '불', '털어버리자',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한 편곡, 화려한 영상 연출, 1, 2부 의상 체인지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 중간에는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ONCE', 'LETTER' 등 팬들과 함께 부르는 곡으로 감동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서 유명종은 "2025년에는 10곡 이상 발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곡 '오늘이야'가 끝난 후에는 크레딧에 팬들의 이름을 모두 기재하는 깜짝 이벤트로 감사를 전했다.
유다빈밴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4곡의 디지털 싱글과 미니 앨범 'IGNITE'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가오는 25일에는 원위와 함께하는 기획 공연 '하이파이브! 25'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엠피엠지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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