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백선호가 ‘좋거나 나쁜 동재’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백선호는 지난 1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서동재(이준혁 분) 사무실의 막내 검사 '성시운' 역을 맡아 동재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작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앞에 나타나 지난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이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선호는 열정은 넘치지만 마음만 앞서는 허당미 넘치는 사회 초년생 성시운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로 여심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해맑은 캐릭터의 모습을 백선호만의 매력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 것.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장 승진에 낙방한 동재에게 회식 소식을 전하거나, 기분 나쁜 동재에게 눈치 없이 말을 거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을 발산하는 것.
허당미 넘치지만 동재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귀신같이 등장하며 동재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 동재 옆을 지키며 ‘좋거나 나쁜 동재’의 핵심 인물로 활약하고 있는 성시운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성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백선호는 최근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여섯 번째 작품 '수령인'에서 주연 '성서준'으로도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백선호는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는 사회 초년생으로, ‘수령인’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분해 다양한 연령층의 캐릭터들을 소화, 신예 배우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특급 신예'임을 증명해 내고 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지난 14일부터 tvN을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다. '좋거나 나쁜 동재' 2회는 오늘(1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티빙(TVING)]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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