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욕설 의혹' 제베원 김지웅, 탈퇴 시위까지..."난 떳떳해" 결백 호소

2024.02.19 오전 11:00
이미지 확대 보기
'욕설 의혹' 제베원 김지웅, 탈퇴 시위까지..."난 떳떳해" 결백 호소
AD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씨가 욕설 의혹을 부인한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지웅 씨는 18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난 괜찮아.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지. 안 그래?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딱 정리 들어갈게. 내가 안 했으니 걱정 마", "난 여태 떳떳하게 살아와서"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김지웅 씨는 또 버블 상태 메시지를 '사필귀정'이라고 변경했는데, 욕설 의혹에 재차 결백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에는 제로베이스원 팬이라고 밝힌 A 씨가 김지웅 씨와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하던 중 그가 카메라가 꺼지자 욕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시작하자마자 한숨 쉬고 왜 팬이 큰돈 주고 눈치를 보며 대화해야 하나. 이상한 멘트, 챌린지 시킨 거 아니다"라면서 "평소에도 팬과 영상통화 끝나면 인사를 욕으로 하는 편이냐"라고 하소연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3일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이 공개되자 A 씨는 "저는 그냥 김지웅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이다. 김지웅이 저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너무 슬프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일주일 전 팬사인회인데 어떻게 현장 스태프들과 본인의 기억에만 의존해서 뚜렷한 영상 증거가 있는데도 말로만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내실 수가 있나"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는 예고한 대로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되었고, 주파수 응답 파형을 분석한 결과 판별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동영상은 외부 위치에서 영상 통화 기기가 아닌 또 다른 영상 녹화 기기를 사용하여 촬영된 영상이라는 감정을 종합하여,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A 씨는 "오늘 기사 내용을 보니 외부 녹음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시던데요, 이게 어떻게 김지웅의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나요? 외부 녹음이 확실한 것도 아닌데 그게 어떻게 근거예요. 외부 녹음할 만큼 악의도 없고 그게 어떻게 근거예요"라며 "저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바보 같으세요?"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A 씨가 재반박하며 팬덤은 김지웅 씨를 옹호하는 쪽과 탈퇴를 촉구하는 쪽을 입장이 갈리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18일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 무대에 오르자 일부 관객은 "김지웅 탈퇴해"를 외치기도 했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1,3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2,37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