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웨딩화보에서 우아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4일) YTN Star는 결혼을 앞둔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의 웨딩화보를 입수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본식을 앞두고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함은정은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클로즈 업 컷에서는 깊은 눈빛과 단아한 옆선을 드러냈고, 흑백 컷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수놓아진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예비신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예비신랑 김병우 감독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감독은 블랙 수트를 입고, 손으로 턱을 살짝 괸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의 단독 컷은 서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본식 날 함께 걸을 버진 로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함은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예비신랑인 김병우 감독에 대해서는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고 소개했다. 
함은정은 결혼 이후에도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강재인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통해 빠르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2013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오는 12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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