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가수 겸 배우 황위진이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성희롱 논란 후 재차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황위진은 지난달 31일 "일자리를 잃었다"며 "괜찮다. 새해가 됐으니 할 일을 찾아보자"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문제가 된 황위진의 발언은 지난달 27일 타이완 예능 ‘202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르세라핌은 해당 예능에 초대 받아 공연과 함께 음식 시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황위진은 르세라핌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 볼을 먹으려는 순간 성희롱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옆에 있던 출연진 샤샤가 그에게 "말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황위진은 "그녀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방송 이후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황위진은 28일 SNS에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였다"라며 한 차례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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