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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친오빠 사기 혐의 피소... 소속사는 "확인 중"

2023.02.06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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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친오빠 사기 혐의 피소... 소속사는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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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씨의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강민경 씨 측은 YTN Star에 강민경 씨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박 모씨 등 19명이 A씨와 B씨를 상대로 지난 2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들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한 A씨와 B씨가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여 12억 원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고소장에는 고소인들이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 모 씨를 통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졌던 임야를 평당 40만 원에 투자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고소인들은 A씨가 "투자금을 환매하거나 다른 토지로 보상하겠다"고 한 구두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계약 당시 B씨는 해당 임야 소유주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민경 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인력 채용 공고를 올린 후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려 이를 사과하고 연봉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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