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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티엔 스타뉴스] 아이유X송강호 누가 먼저 말할래? '브로커'팀의 귀여운 마이크 돌리기

2022.05.30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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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팀이 금의환향했다.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송강호 씨, 강동원 씨, 아이유 씨, 이주영 씨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브로커' 팀을 맞이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공항에 몰렸다.

이들 앞에 선 송강호 씨는 "과연 우리 한국 영화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가 가능했을까 싶다. 이 자리를 빌어 한국 영화에 끊임없이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못다 전했던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 씨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고 조금 피곤했지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한국 공항에서 많은 분들이 환대해주셔서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인사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주영 씨는 "귀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다"고 밝힌 뒤 "송강호 선배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재차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고의 골로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28일 저녁 8시 30분(프랑스 현지시간) 열린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송강호 씨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로커' 팀은 31일부터 국내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난다.

YTN 이새 PD (ssmkj@ytnplus.co.kr)
YTN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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