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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스폰서' 제의에 분노 "또 오면 아이디 공개"

2018.07.20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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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스폰서' 제의에 분노 "또 오면 아이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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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에 분노했다.


구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메시지 발송인은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스폰서를 제안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구지성은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라며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어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 등의 문구를 올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구지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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