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god)가 단독 콘서트 '챕터 0(CHAPTER 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데뷔 25주년을 뜻깊게 보냈다.
지오디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챕터 0'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지오디가 25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야기들을 담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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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고, 약 4만 명의 팬들이 객석을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손호영과 김태우가 공동 디렉터로 참여했다.
'촛불 하나', '0%', '거짓말', '미운 오리 새끼',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관찰', '보통날', '하늘색 풍선' 등 지오디의 히트곡들이 공연을 꽉 채웠다. 손호영의 '운다', 김태우의 '사랑비' 등 솔로 무대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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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윤계상은 "25년이란 시간을 함께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도 같고, 어느 부분에서는 그 이상"이라며 "많은 사랑을 배웠고, 감사를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은 "지오디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잡고 함께 갈 것이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사진제공 = 엔에스이엔앰, 젬스톤이앤엠]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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