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2월 8일 (목)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윤성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가정식 로커'라는 별명에 대해서?
▶ 밴드 '아프리카'의 보컬이 된 계기?
▶ 부부가 같은 밴드 소속, 장단점은?
◆ 노래
저는 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린 ‘가정식 로커’이자 밴드 ‘아프리카’의 보컬 윤성입니다.
Q> 노래 소개
는 에서 1라운드 첫 곡으로 불러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고요. 또 오랜 밴드 생활 동안 주목받지 못한 그런 저의 20여 년의 지난 이야기와 맞물리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희망의 울림이 전달된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고 이 곡 때문에 제 팬이 되었다는 분들이 많고 대중에게 알리게 된 곡이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곡입니다.
Q> 오디션 프로그램 다시 나간다면?
지금 다시 돌아가서 “그 오디션에 나갈래?” 그러면 저 다시는 못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저한테는 간절했던 순간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정말 살 떨리고 막 힘든 시간이었거든요. 그 무대 준비할 모든 시간이 선곡부터 편곡까지 우리가 직접 다 해야 하고 또 모든 평가도 저희가 다 책임져야 하니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던 생각밖에 안 들거든요.
그런데 힘든 저의 상황과는 다르게 가족분들이나 주위 분들은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게 저를 바라봐 주셨어요. 왜냐하면 제가 힘들게 밴드 생활해 왔던 시간을 다 알고 계시니까 뭐랄까요?
그 세월을 보상받는 듯한 느낌도 들고 또 그렇게 응원했던 자기 자신들의 그 시간도 인정받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물심양면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셨거든요. 주위에 있는 모든 분이.
그래서 저 자신도 힘들었지만,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고요. 그리고 마지막 결승 때 제가 6위를 하다가 전화 투표에서 뒤집어서 3위로 딱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때 제 주위에 모든 분이 울고 만세 부르고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힘들었지만, 정말 제 인생에서 ‘다시 이런 응원을 받을 수 있을까?’ 싶은 그런 응원을 많이 받은 많은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Q> '가정식 로커'라는 별명에 대해서?
일단 제 목소리가 ‘맑고 청아해서 좋다.’ 갈라지지 않아서 좋다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래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성악도를 꿈꾸면서 성악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때 훈련했던 그 노래들과 그런 방식들이 지금까지 제 노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 목소리가 이렇게 형성이 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목소리가 록을 하는 데 좋은 거는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록이라고 하면 거칠고 갈라진다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되겠지만 제 목소리를 들으면 듣기 괜찮다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하드록’이라는 어떻게 보면 호불호가 있는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그런 또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이런 록 음악을 제가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좋아하는 데는 실은 특별한 이유 같은 거는 없잖아요. 어렸을 때 록밴드의 라이브를 보고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이후부터 록 음악에 사로잡혀서 지금까지 운명적인 이끌림으로 이렇게까지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노래 소개
2.28 국가 행사에서 주최 측의 의뢰를 받아서 부르게 된 곡인데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어서 그 노래를 부른 다음 너무 좋아서 저도 많은 공연들에 대해서 계속 많이 부르고 있거든요. 그런데 원래 이 곡이 스포츠 경기 응원가로서 좋아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노래를 부르면 이미 같이 이렇게 응원가처럼 같이 이렇게 춤도 추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면 저도 힘이 나고 또 들으시는 분도 신나서 너무 좋다고 하셔서 많이 부르고 있고요. 특히 이 곡을 작곡하신 분께서 직접 저한테 연락해 주셔서 내 노래 많이 불러줘서 고맙다는그런 얘기도 들어서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곡입니다.
◆노래
◆노래
Q> 노래 소개
이라는 곡은 ‘B612’라는 밴드의 곡이고 90년대에 젊은 대학생들에게 정말 많이 사랑을 받은 곡이거든요. TOP6 모두 한 곡씩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제 곡이 먼저 발표가 되었는데요. 저는 밴드 생활을 대학교 밴드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 첫 밴드에 연주곡이 바로 이 곡 이었어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선곡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대표님께서 “ 해보는 게 어떠세요?”라고 물어주셔서 분명히 대표님은 저의 과거를 알지 못하시는데도 이 곡을 말씀해 주시는 걸 듣고 ‘운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고민 없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게 되었습니다.
Q> 올해 26주년, 정통 하드록 밴드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1998년도에 결성이 된 밴드인데 결성이 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성실한 모습이라든지 또 실력이라든지 이런 걸로 팬들도 많고 특히 음악 하는 후배들이 굉장히 많이 따르던 그런 밴드였어요.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아프리카’의 팬이 되었고, 그때 저도 밴드를 하고 있어서 정말 ‘아프리카’의 후배로서 그때부터 ‘아프리카’와 선후배로 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매니저분께서 저를 보자고 하셔서 “‘아프리카’의 보컬이 한 집안의 장손인데 장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밴드 활동을 못 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보컬 자리가 빈다. 네가 해볼래?”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 없이 “하겠습니다. 제가 해야죠.”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아프리카’에 보컬로 들어가게 되었고요. 그때가 2002년도였습니다.
Q> ‘아프리카’의 리더, 드러머 정현규와 인연?
‘아프리카’의 리더 정현규 씨와는 제가 밴드를 하기 전부터 이미 사귀고 있었거든요. 그전에 같은 연습실에서 ‘아프리카’와 제가 하는 밴드가 같은 연습실에서 연습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후배로 만나게 되어서 사귀게 된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그러니까 부부가 지내다 보면 다투는 일도 있고 약간 부딪히는 이런 일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약간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는데 저희는 같은 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니까 그런 티를 정말 내면 안 돼요. 그리고 그런 티를 내면 또 멤버들이 불안하게 생각하니까 절대 그런 모습 보이면 안 돼서 늘 친한 척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 게 약간 단점이고요. 장점이라고 하면 음악적인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고, 또 같은 방향 같은 목표를 향해서 달리고 있는 그런 ‘동반자’니까. 그런 게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정말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노래 소개
은 제 솔로 데뷔곡입니다.
오랜 시간 밴드 활동을 하다가 솔로로 내는 첫 곡이라서 애정이 많은 곡이고요. ‘트랙스’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정모 님의 곡이라서 록적이기도 하고 또 섬세한 제 보컬 특징이 잘 표현된 곡이기도 해서 애착을 많은 그런 곡입니다.
저의 첫 솔로 데뷔곡 들어보시겠습니다.
◆노래
Q> 가수 '윤성'으로서 앞으로의 목표?
오랜 시간 밴드 활동을 하다가 새롭게 솔로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밴드 ‘아프리카’의 활동은 ‘아프리카’ 활동대로 그리고 솔로 가수 윤성으로서의 활동은 또 윤성으로서의 또 새로운 길을 꾸준히 개척하고 싶어요.
지금 앞으로 제가 할 모든 활동이나 모습들은 제가 이때까지 해보지 않은 것들이 많을 것 같아요. 방송 프로그램도 그렇고 많은 라이브 공연의 무대라든지 제가 부르게 될 노래들 이런 것들은 제가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열심히 단련해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는 게 저의 목표이자 바램입니다.
Q> 노래 소개
‘아프리카’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에 기념 앨범으로 낸 것이 정규 4집인데요. ‘아프리카’ 정규 4집의 타이틀 곡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지 결과를 아니까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인데요.
실은 이런 얘기를 저와 우리 ‘아프리카’ 멤버에게 하고 싶은 얘기였어요. 그래서 노래를 들어주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지만, 실은 저와 우리 멤버들이 다시 이런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앞으로의 20년도 열심히 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곡이고 사랑 하는 곡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노래하는 그런 음악가가 되는 게 바로 우리 ‘아프리카’의 목표인데요. 가사를 제가 직접 썼기 때문에 더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기도 합니다.
2024년도 여러분이 꿈꾸는 모든 꿈과 희망 목표를 향해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달려 나가기를 멀리서 기원하는 마음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 더 다가가고 싶은 ‘가정식 로커’ 윤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YTN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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