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 감독 책임론이 제기된 가운데,
그를 경질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위약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7일 일본에 가키우치 가즈 기자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들었다며,
“클린스만 감독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성과는 4강진출이었고 만약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했다면 위약금 없이 그를 해임할 수 있었지만 현재 그를 경질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위약금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작년 3월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 종료까지는 2년 6개월 가량이 남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내내 특별한 전술 없이 졸전을 펼쳤다는 혹평을 받아왔지만,
요르단전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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