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과 이혼소송 항소심서 승소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 왕진진(전준주)를 상대로 한 이혼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수석부장판사 정승원)는 낸시랭와 왕진진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 대해 “두 사람은 이혼하라”며 1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앞서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이듬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심에서 이혼 판결이 내려졌으나 왕진진이 이에 불복, 항소심이 진행됐다.

또한, 왕진진은 낸시랭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 서울 서초구에서 체포됐으며 횡령 등의 혐의로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은 선고 받았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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