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장성규 소속사 이사와 재혼…안혜경·풍자 등 동료들 축하

방송인 서동주가 6월의 신부가 됐다.

서동주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예식장에서 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성우 남도형, 축가는 가수 흰과 프롬이 맡았으며,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배우 안혜경은 자신의 SNS에 "우리 이쁜 동주 결혼 정말 축하해. 너 보는데 우와 내가 다 행복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서동주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풍자는 자신의 SNS에 "언니 행복해야 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부의 클로즈업 사진을 올렸고, 방송인 김지민은 "동주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전하며 하객으로 참석한 자신과 배우 황보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10년 미국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의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임원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서동주, 안혜경, 풍자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