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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 "성희롱 논란 깊이 반성...'헤이나래' 하차"(전문)

방송 2021-03-25 14:07
박나래 측 "성희롱 논란 깊이 반성...\'헤이나래\' 하차"(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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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공식 사과했다. '헤이나래'에서는 하차한다고 밝혔다.

25일 박나래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박나래 씨의 공식 입장이 늦은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제작진과의 회의가 계속 길어지면서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웹예능 '헤이나래'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CJ ENM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공개된 ''헤이나래 EP.2' 영상에서 박나래는 속옷만 입은 '암스트롱맨'이란 남자 인형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성희롱성 발언과 행동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날 ‘헤이나래’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사자인 박나래의 사과는 없어 ‘알맹이 없는 사과’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시청자의견 게시판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다음은 박나래 소속사 입장 전문.

박나래씨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박나래 씨의 공식 입장이 늦은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제작진과의 회의가 계속 길어지면서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웹예능 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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