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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다 주고 개그라고?” 김기수, 김시덕 해명에 불쾌함 표시(종합)

2021.01.30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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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다 주고 개그라고?” 김기수, 김시덕 해명에 불쾌함 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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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개그맨 동기로부터 뺨을 맞았던 과거 경험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가해 의혹을 받았던 개그맨 김기수가 불쾌함을 표시했다.

30일 김기수는 자신의 SNS에 김시덕의 유튜브 채널 '시덕튜브'의 사과 기사를 공유하며 "개그였군요. 프로덕션에서 준비했고 본인은 연기하신 거군요. 피해는 다 주고 개그는 개그일 뿐인데 웃질 않았던 우릴 탓하시네요. 네. 웃어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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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다 주고 개그라고?” 김기수, 김시덕 해명에 불쾌함 표시(종합)

앞서 김시덕은 유튜브 '시덕튜브'를 통해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 동기가 동기들을 모함하고 폭행했으며, 자신도 뺨을 맞은 경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해자로 김기수를 지목하며 그에게 불똥이 번졌다.

이에 김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할 이유도 가치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저희 KBS 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며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 번도 가진 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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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다 주고 개그라고?” 김기수, 김시덕 해명에 불쾌함 표시(종합)

논란이 확산하자 '시덕튜브' 제작사 윙윙스튜디오 박진환 대표는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채널에 업로드되는 싯다운 코미디는 그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주고자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일 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들이 소재 선정이나 편집 시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하나 그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제작진을 믿고 촬영에 참여했던 김시덕을 비롯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여 주고 악플로 서로 싸우고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소재를 선정하여 여러분들과 더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겠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김시덕 측이 사과에 나섰지만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루머에 피해를 본 김기수는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김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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