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A(대표이사 김호상)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늘(17일) KT ENA는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KT ENA에서 카자흐스탄 미디어 기업 프리덤 미디어(Freedom Media)와 미디어 산업 교류 및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를 콘텐츠 산업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 콘텐츠 유통을 비롯해 포맷, 공동제작, 전문가 및 인재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콘텐츠 라이선싱 및 유통 ▲영화·예능 등 공동제작 ▲방송 포맷 라이선싱 및 공동제작 ▲신규 미디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 교류 ▲양국 콘텐츠 인력 및 전문가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리덤 미디어는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 KT ENA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ENA 콘텐츠에 대한 직접 라이선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양국 콘텐츠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현지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국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제작 모델도 발굴한다. 향후 각 사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시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문화교류를 콘텐츠 산업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T ENA가 축적해 온 콘텐츠 제작 및 IP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과의 콘텐츠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콘텐츠와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라운드테이블’에는 안보 협력, 경제·산업 협력, 미래산업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의제를 중심으로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 ENA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문화·인적 교류 분야의 콘텐츠 기업으로 참여해 한국의 경쟁력 있는 방송 콘텐츠를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알리고, 콘텐츠를 통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출처 = KT ENA]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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