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모솔남들이 생애 첫 ‘프러포즈 미션’에 나선다.
12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꽃다발과 ‘음성 인형’을 활용해 모솔녀에게 마음을 전하는 33기 모솔남들의 ‘첫인상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33기는 ‘나는 SOLO’의 세 번째 모태솔로 특집으로, 남성 출연자의 평균 나이는 35세, 여성 출연자는 33세인 30대 중심의 출연진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솔로남들을 따로 불러 깜짝 미션을 건넨다. 녹음기가 달린 인형에 자신의 ‘원픽’ 솔로녀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뒤, 상대가 잠들기 전 몰래 불러내 꽃다발과 인형을 전달하라는 것. 제작진은 “눈에 띄지 않게 은밀하게 위대하게 전달하시라. 프러포즈 한번 멋있게 해보시라”고 주문해 긴장감을 높인다.
난생처음 받아든 프러포즈 미션에 모솔남들은 당황한다. 상철은 “꽃을 주면서 고백하거나 그런 경험 자체가 없다. 이걸 어떻게 하지?”라며 난감해하고, 영식도 “어렸을 때 유치원 다닐 때 그런 거 말고, 여자한테 선물을 줘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한다.
특히 광수는 제작진이 강조한 ‘은밀하게’라는 말에 꽂혀 예상 밖의 행동을 보인다. 선물을 어디에 숨겨야 할지 고민하며 ‘솔로나라’ 곳곳을 배회한 그는 “어디로 갈까?”, “어디가 안 보이지? 괜찮은 곳이…”라며 혼잣말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100% 퓨어하다. 우리 모태솔로 특집의 핵!”이라며 감탄한다.
반면 모태솔로라고는 믿기 힘든 자연스러운 ‘로맨스 스킬’을 선보이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영호는 한 모솔녀에게 주변 조명을 봤는지 슬쩍 물은 뒤 “저 밑에 쪽에? 못 보셨구나”라며 조명 구경을 핑계로 산책을 제안한다.
능숙한 에스코트에 3MC가 놀라자 데프콘은 “모태솔로 맞아? 영호는 ‘모태 사기꾼’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생애 첫 프러포즈 미션 앞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 33기 모솔남들의 모습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Plus·ENA]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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