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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올해 최초, 개봉 전 예매율 60% 돌파…사전 예매만 40만장

2026.07.13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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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올해 최초, 개봉 전 예매율 60% 돌파…사전 예매만 40만장
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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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새 영화 '호프'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사전 예매율 60%, 예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 1위에 올랐으며, 예매율 2위인 신작 '모아나'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쟁쟁한 외화 신작들 속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로 연일 예매 신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호프'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역대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금액을 조기 회수하며 개봉 전부터 이미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


또한 영미권 파트너인 네온과 무비, 유럽 및 글로벌 배급을 담당하는 포커스 피쳐스와 소니 픽쳐스 월드와이드 애퀴지션스, 아시아 지역의 일본 가가 등 세계적인 메이저 대형 배급사들이 앞다투어 파트너로 나서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5월 제79회 프랑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호프'는 일찌감치 필름마켓에서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내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찬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숨 막히게 우아한 액션 연출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숨 돌릴 틈 없는 속도감과 또렷하게 구축된 인물들로 단숨에 관객을 끌어당긴다고 극찬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과 동네 주민들이 호랑이 출현 소식과 함께 겪게 되는 믿기 힘든 비극과 사투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화려한 글로벌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SF적 상상력과 스릴러의 팽팽한 긴장감에 예기치 못한 유머가 뒤섞여 전에 없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호프'는 오는 1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9월 북미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과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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