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여자 톰 크루즈'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액션 장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해 영화 제작 과정을 전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앞서 전작인 '오케이 마담'은 지난 2020년 개봉해 122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는 오리지널 멤버인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을 비롯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영화의 히로인인 엄정화는 '여자 톰 크루즈'라는 수식어에 대해 "액션을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 언젠가 (톰 크루즈를) 꼭 만나서 함께 달려보고 싶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대해 "1편의 비행기에 비해 배로 공간이 넓어지고, 이를 활용하는 액션이 많아져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6년 만에 원년 멤버들과 재회한 소감으로 "너무 친해져서 촬영이 촬영 같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고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려운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눈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마술이 있었다. 선후배 간의 좋은 호흡 덕분에 촬영 내내 설레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이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 액션 촬영 비하인드도 밝혔다. 엄정화는 "액션 비중이 늘어나 신났지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불안하기도 했다"면서도 "무술팀과 동료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다치는 일 없이 촬영했다. 최수영 배우와 치열하게 찍은 액션씬이 특히 마음에 들게 나왔는데 관객분들도 그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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