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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연애 예능, 논란의 진원지 됐나…비공개 SNS 유출·불륜 의혹 '연쇄 구설'

2026.06.10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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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연애 예능, 논란의 진원지 됐나…비공개 SNS 유출·불륜 의혹 '연쇄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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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의 중심에 섰다. 출연 이후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만큼, 이들을 둘러싼 의혹과 파장 역시 프로그램 밖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은 비공개 SNS 게시물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박희선의 사생활 루머가 담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지민은 사과문을 통해 "사적으로 언급했던 내용 중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주클럽' 관련 이미지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해당 자료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며, 일부는 기존에 작성돼 있던 내용이 공유되거나 전달되는 과정에서 함께 언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한된 소수의 지인들과 소통하던 비공개 공간에서 작성된 글이 재유포되는 과정에서 작성 시점의 의미와 전후 맥락이 상당 부분 누락되거나 왜곡됐다"며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희선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은 익명의 사이버 범죄자가 온라인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안"이라며 "2026년 1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같은 해 4월 피의자가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현재 법무팀과 함께 관련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루머로 인해 오랜 시간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도 불거졌다. 자신을 공익 제보자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A씨가 연애 예능 프로그램 지원 당시부터 촬영 기간까지 유부남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급기야 동거에 이르며 불륜을 지속했고, 프로그램 특성상 사회적 물의에 대한 위약벌 조항이 있을 것이라 생각됨에도 모든 리스크를 안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을 강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인물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5' 출연자라는 추측이 확산됐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방송된 '하트시그널5'에서는 해당 출연자가 편집 없이 일부 장면에 등장했다. 출연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단독 컷과 리액션 장면 등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사실상 별도의 편집 조치 없이 방송된 셈이다.

프로그램 측은 9일 "제작진은 현재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출연진의 방송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가운데, 사생활 논란과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출연자 개인은 물론 제작진의 책임론까지 함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사진 제공 = 채널A]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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