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야오(MEOVV)가 무대 위 야성을 마음껏 드러낸 사랑스러운 포식자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34 3층 큐브컨벤션센터에서 미야오의 두 번째 EP 'BITE N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DDI RO RI'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샘플링한 곡으로, 클래식한 오르간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비트를 절묘하게 결합했다. 고전 음악의 긴장감을 극적인 상황과 직관적으로 연결하며 독특한 대비를 통해 청자에게 강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에 대해 안나는 “어릴적 친구들과 장난치며 불렀던 멜로디라 당황했지만 강렬한 비트와 결합하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미야오 멤버들은 이 곡을 통해 무대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야성을 표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현장] "무대 위 사랑스러운 포식자 될래요" 미야오, 바흐를 만나다 (종합)]()
또한,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가원은 타이틀곡 디렉팅 과정에서 테디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멤버 5명이 직접 디렉팅을 주도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가원은 "우리의 강점과 시너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기 위해 호흡 하나하나까지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후 나린은 "테디 프로듀서님께서 '너희끼리 직접 디렉팅을 해보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그 덕에 멤버들끼리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웃어도 좋다는 테디 프로듀서님의 조언도 인상 깊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을 정의하는 수식어 ‘미야오슐랭’(미야오+미슐랭)과 ‘사랑스러운 포식자’를 꼽았다. ‘미야오슐랭’은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최고급 요리처럼 완벽하게 준비된 아티스트라는 자신감을 담았다. 수인은 "평소엔 사랑스럽지만 무대 위에서는 강한 포식자가 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야오는 다섯 멤버가 함께 상황극을 하며 작사에 참여한 'Favorite Song'부터 몽환적인 R&B 'Revenge'까지, 5곡의 수록곡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데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미야오가 맹렬한 야성을 품은 포식자로 무대를 장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