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및 고증 부실 논란에 휩싸였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연 배우 아이유 씨가 팬들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사과했습니다.
아이유 씨는 지난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에서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아이유 씨는 "최근 생각이 많았다"며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실망을 끼쳐 드리거나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다 제 잘못"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말씀은 다 이유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 혼내고 다그쳐주시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방송된 즉위식 장면에서 신하들이 '만세' 대신 제후국을 뜻하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제후의 복식을 착용하며 촉발됐습니다. 여기에 중국식 다도 예법까지 등장해 비판을 받았으며, 제작진은 고증 이슈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방송 수정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21세기 대군부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8%를 기록하며 12회로 종영했습니다.
기자 : 곽현수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육지혜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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