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지 두 달 만에 새출발 소식을 전했다.
보아는 오늘(3일)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리며 베이팔(BApal)엔터테인먼트의 공식 계정을 태그해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을 알렸다.
베이팔은 BoA와 pal(친구)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보아와 친구들, 즉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을 담았다.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베이팔은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 나이로 SM에서 데뷔해 '마이네임' '넘버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특히 일본에 진출해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25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 SM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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