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터뷰] '휴민트' 류승완 감독 "박정민 멜로 화제? 의도치 않은 사고"

2026.02.20 오후 05:27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휴민트' 류승완 감독 "박정민 멜로 화제? 의도치 않은 사고"
류승완 감독 ⓒNEW
AD
"박정민 배우 본인도 본인의 멜로가 이렇게 부각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이건 일종의 '사고'예요."

영화 '휴민트'에서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열광을 이끌어낸 지점은 단연 박정민과 신세경의 '멜로'다. 류승완 감독은 이에 대해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배우들이 가진 깊은 스펙트럼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물임을 인정했다.

오늘(20일) YTN star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류 감독과 만나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 감독은 박정민을 캐스팅하며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보여준 그의 짧지만 강렬한 감정의 힘을 떠올렸다. "박정민은 연기 폭이 워낙 넓은 배우"라며, 멜로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절절한 서사를 완성해낸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박정민의 멜로가 더 세게 느껴진 이유로 "격렬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기에 더 절실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영화 '휴민트' 스틸컷 ⓒNEW

함께 호흡을 맞춘 신세경에 대해서는 "고요하면서도 차돌 같은 단단함이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특히 북한 사투리와 노래 실력을 완벽하게 준비해온 그녀의 철저함에 현장의 모든 배우가 감탄하며 구경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조인성의 헌신이 더해졌다. 류 감독은 "조인성 배우에게 자신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주변부를 비춰주는 '등대' 같은 역할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본인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나와 박정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며, 멜로의 장인으로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류 감독은 '휴민트'가 절대로 전형적인 삼각관계로 비치지 않길 원했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사랑을 쟁취하는 인물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한 사람'이자 '그늘' 같은 인물이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류승완 감독 ⓒNEW

류 감독은 "조인성이라는 배우에게서 갈수록 그런 '기댈 수 있는 형'의 느낌을 받는다"며 캐릭터와 배우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결국 박정민과 신세경의 멜로 라인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이를 묵직하게 받쳐준 조인성의 존재감과 감독의 세심한 인물 중심 연출이 맞물린 덕분이었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휴민트'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133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60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50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