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 티켓을 암표로 거래하려던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경 고척스카이돔 인근에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를 시도한 6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 중 4명은 중국 국적이었고, 대체로 2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6명 중 1명에게 과료 16만 원을 부과했고, 5명은 즉결심판에 넘겼다.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서울 앙코르 공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솔로로 복귀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월드투어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경기 고양에서 열린 첫 공연을 포함해 국내에서만 약 1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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