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8년 만에 日 단독 콘서트…내년 3월 도쿄 개최

가수 지코(ZICO)가 일본에서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코는 4일 정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를 통해 ‘2026 ZICO LIVE : TOKYO DRIVE’ 개최를 알렸다. 공연은 내년 2월 7일 도쿄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8년 ‘King Of the Zungle Tour in Tokyo’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일본 단독 공연이다. ‘SPOT! (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Artist’, ‘Okey Dokey’ 등 주요 히트곡 중심으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된다.

한편 지코는 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블랙핑크 제니의 ‘Like JENNIE’ 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뮤지션 m-flo와 협업한 ‘EKO EKO’를 발표했다. 또한 그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발매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