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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지막 장이라 느낄지도"…'모범택시3'에 쏟아부은 열정(종합)

2025.11.18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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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지막 장이라 느낄지도"…'모범택시3'에 쏟아부은 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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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모범택시3'가 더욱 커진 스케일과 사이다 전개, 끈끈한 케미로 11월 안방을 공략한다. 배우들은 모든 열정과 사랑을 쏟아 시즌3를 만들었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8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품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는 SBS의 메가 히트 IP다.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모범택시'를 책임져 온 오상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시즌1 때 조감독으로 함께했던 강보승 감독이 메인 연출로 돌아왔다. 더불어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원년 멤버가 모두 뭉쳐 더욱 진화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은 스토리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전 시즌들이 분절된 여러 사건을 에피소드에 담았다면, 시즌3은 완결된 이야기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선 시즌에 나온 분들이 자기 자리로 복귀해서, 주변에 따뜻한 불씨가 되어 주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은 이제훈은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의 매력을 자신했다. 이제훈은 "이제는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더 뛰어넘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작가님이 써주신 김도기의 모습이 위대하게 느껴졌다. 동시에 이 친구가 가진 내면의 아픔과 힘든 부분이 있을 텐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어느 정도 치유받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매 시즌 그랬듯 이번 시즌에도 온 힘을 다 쏟아부었다고. 이제훈은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면 이 열정과 사랑을 모두 다 쏟아냈구나를 시청자분들이 느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그게 마지막 장이라고 느낄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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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지막 장이라 느낄지도"…

'모범택시' 시리즈가 계속 이어질지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반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강 감독은 "보통 트릴로지라고 하는데, 3이 구조적으로 최종 장으로 보이는 측면도 있고 마치 최종 장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만든 측면도 있다"면서도 "보다 보면 숫자 3이 없어질 거다. 우리의 초심, 모범택시라는 본질에 집중하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더욱 화려한 부캐 플레이도 예고했다. 이제훈은 "1~2화에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었던 것 같다. 국제 범죄 에피소드에서 어떤 부캐로 악의 무리를 처단할지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3~4부에서는 그와 반대되는 사랑스러운 면모가 있는 캐릭터라 애착이 많이 갔다. 시청자분들이 계속 한 주 한 주를 애타게 기다리시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시리즈물 안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캐릭터의 면모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표예진의 경우 시즌3에서 칼단발 스타일링을 하고 다양한 액션을 소화한다. 그는 "시즌3까지 오면서 고은이의 성장이 있었듯, 역할에 대해 더 생각을 하게 됐다. 고은이는 확실하게 팀에 도움이 되고 프로다운 면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칼단발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각 에피소드에 참여하는 배우들의 열연도 '모범택시3'의 관전 포인트로 소개됐다. 강 감독은 "시즌3에서 피해자 역할과 빌런을 맡은 배우분들이 굉장히 널리 알려지신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낯설지 않은, 또 유명하고 연기 잘하는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시즌3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년 멤버가 다시 뭉친 만큼 끈끈한 케미도 자신했다. 감독은 "재미있게 찍었고, 배우분들도 다 익숙한 분들이라서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 단체 카톡방도 유지되고 있는데, 사실 드라마와 상관없는 야구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작품이 갖는 의미와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김의성은 "법과 제도가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적 복수에서 통쾌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는 안 되겠지만 드라마 안에서 멋있게 생긴 분이 복수해 주면 얼마나 좋겠나 싶다. 그래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 그 응원의 힘이 계속해서 드라마를 만들고 소개해 드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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