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백수저 셰프 공개…더 강력해진 '맛' 대결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2'가 더 강력해진 '맛' 대결을 펼친다.

오늘(18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측은 흑수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2는 흑수저와 백수저의 더 강력해진 ‘맛’ 대결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각 장르 셰프들의 손에서 재탄생하는 ‘한국의 맛’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민 PD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 시즌2를 준비했으니 시즌2에 참가한 요리사 모두에게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시즌1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즌2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은지 PD도“시즌2에 공개될 새로운 룰과 미션,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시즌2 예고편 영상에는 미슐랭 2스타 이준 셰프, 한식·양식 미슐랭 1스타 손종원 셰프,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 차 중식대가 후덕죽 셰프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인 뒤 지난 5월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MBC ‘남극의 셰프’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흑백요리사2'는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