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규 2집 ‘찬란’으로 커리어 하이…장르 확장도 성공

가수 이찬원이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발매한 ‘찬란’으로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 데뷔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음원차트에서도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가 상위권에 안착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은 왠지’는 컨트리 팝 장르의 곡으로, 작곡가 조영수와 가수 로이킴이 공동 작업에 참여했다. 밝은 리듬과 긍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트로트 이미지를 넘어선 이찬원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팝 발라드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 재즈·블루스 스타일의 ‘빛나는 별’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전작 ‘bright;燦(브라이트;찬)’에서 자작곡 ‘하늘 여행’으로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보인 그는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8일 밤 9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