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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은지 "빠져들 수 밖에 없다"…더 치밀해진 '독사과' 시즌2(종합)

2025.10.31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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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은지 "빠져들 수 밖에 없다"…더 치밀해진 '독사과' 시즌2(종합)
사진=SBS Plus, 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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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실험 예능 '독사과'가 시즌2를 맞아 더욱 맵고 독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오늘(31일) 오전 SBS Plus, 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독사과’는 재정비 끝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실제 커플에게 의뢰를 받아 '맞춤형 연애 실험'을 진행한다. 특히 시즌2는 '독사과'의 메인 코너인 밀착 실험카메라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체로 확장시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이날 전현무는 “주변에서 ‘독사과’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제가 출연 중인 ‘전현무계획’ PD도 이 프로그램만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촬영에서도 이 이야기밖에 안 했다”고 전했다. 또 “제가 시즌1에서 생생한 연애 에피소드를 많이 들려줬는데, 이번에도 기대하셔도 좋다. 이번 시즌에는 오며 가며 들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탈탈 털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원래도 설계가 치밀했는데 이번 시즌은 더 단단해졌다”며 “제작진과 ‘애플 군단’이 며칠 밤낮으로 회의하며 주인공을 유혹하기 가장 좋고 자연스러운 상황을 설계했다. 조력자들이 기가 막힌다. 주인공은 독사과 군단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시즌2를 함께 하면서 제가 화가 많아졌다. 마치 내 연애인 것처럼 몰입해서 본다”며 "촘촘한 설계 때문에 빠져나올 수가 없더라. 주마등처럼 지난 제 연애들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에서 화제가 된 '연락 빈도 논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양세찬은 “남녀 사이엔 늘 연락 문제가 있다. 어디까지 보고를 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문제”라며 이번에도 다양한 논쟁 거리가 준비 돼 있음을 강조했다.

'연락 논쟁'에 대해 허영지는 “솔직히 화장실 갈 시간도 없나.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예 연락을 안 하면 화가 너무 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시청자들이 ‘독사과’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렇게 VCR을 보면서 ‘내 생각은 이렇다’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내 남자의 친절함,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나’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 같다”고 예고했다.


수많은 연애 예능 홍수 속에 '독사과'만이 지닌 차별점에 대해 이은지는 "수많은 연애 예능이 있지만 '독사과'는 의뢰인이 직접 의뢰한다. 내 남자친구를 검증하기 위해 의뢰하니, 리얼한 찐 반응이 나온다. 편집을 했지만 욕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엔딩 때 '사랑이 뭘까'하는 생각을 한다. 우당탕탕 연애 실험을 용서하기도 하고 받아주기도 한다. 인간의 관계가 이해가 될까 생각하면서 '내가 하는 사랑은 뭘까' 생각한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허영지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윤태진은 "소극적으로 바라보는 플러팅은 안된다는 것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았다. 애플군단이 적극적인데, 나의 표현도 적극적이고 리드도 적극적이다. 다음 연애를 하게 된다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11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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