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해진 '독사과', 시즌2 컴백…'새 얼굴' 윤태진 "플러팅 배우고파"

-전현무X양세찬X이은지 이어 '맹독 자매' 윤태진·허영지 투입
-윤태진 "솔직한 연애 심리 토크 기대"… '직진 입담' 예고
-한층 강력해진 실험카메라, 리얼한 '연애 심리' 파헤친다

SBS Plus·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가 한층 강화된 구성과 새로운 MC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5월 첫 방송된 ‘독사과’는 리얼한 연애 실험 카메라 형식을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확보하며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은 약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오는 11월 1일(토) 밤 8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2는 시즌1의 대표 코너인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면으로 확장해, 사랑하는 사람의 의심스러운 본모습을 추적하는 과정을 더욱 몰입감 있게 담아낸다. 실제 연애 관계 속 불안과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하며 리얼리티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에 이어 윤태진, 허영지가 새롭게 합류해 총 5인의 MC 군단이 완성됐다. 새 MC로 발탁된 윤태진은 “이렇게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연애 심리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예능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독사과’에서 플러팅을 배워서 올해가 가기 전에 써보고 싶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함께 합류한 허영지는 “시청자에서 MC로 합류하게 돼 설렌다. 프로그램의 현실적인 감정선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1을 이끈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는 특유의 호흡으로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양세찬은 “시즌1이 너무 재밌어서 빨리 시즌2를 하고 싶었다. 이번엔 한층 강력해질 것 같다”고 전했고, 이은지는 “‘독사과2’가 시청자들의 건강한 도파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이 OTT 쿠팡플레이에서 8주 연속 인기순위 톱20을 기록하고, 숏폼 영상 다수가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던 만큼, 이번 시즌 역시 높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더 다양한 사연과 정교한 실험카메라 구성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오는 11월 1일(토) 밤 8시 SBS Plus·Kstar에서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