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생활 침해 당했다…"엄중한 법적 조치 취할 것"

배우 유연석 측이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거주지 및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소포 또는 편지를 전달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선물 및 팬레터 수신 장소로 표기된 곳 이외의 장소로 전달된 물품은 반송 또는 폐기 처리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끝으로 "항상 소속 아티스트 유연석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팬 여러분께서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같은 소속사 배우 이동욱도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된다"며 "명백한 불법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