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극비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김종국이 '속도위반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결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사정으로 조용히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김종국은 '설마 속도위반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내 나이에 속도위반이면 복"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가 '미우새'에 안 나오신 것도 이유가 있다. 정말 조용히 하려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서 간소하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아내는 모든 게 장점"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헬스 종사자, 20살 연하 일타강사 딸, 11살 연하 CEO, LA 출신 등 예비 신부 정체에 관한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성별 빼고 맞는 게 아무것도 없어"라고 반박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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