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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본 적 없는 작품, 무서워서 피하고 싶었다"

2025.08.28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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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본 적 없는 작품, 무서워서 피하고 싶었다"
배우 조여정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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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리포트'로 돌아온 배우 조여정이 새로운 도전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늘(28일)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조영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정성일, 김태한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쇄살인범과의 일대일 밀착 인터뷰를 호텔 밀실에서 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기자와 살인범 사이의 팽팽한 심리 게임을 그려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조여정은 "그간 본 적 없는 형식의 작품이라 연기를 조금이라도 못하면 숨을 곳이 없는 영화였다. 때문에 무서워서 피하고 싶었다.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이걸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너무 구멍이 커지겠다는 생각 때문에 무서워서 피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임하기 전 고민이 깊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모험을 했는데 결국 모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같다.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저의 이런 면모를 보여드릴 일이 없을 것 같았다. 선주는 기자이자 엄마로서 처절하게 내려앉는 캐릭터인데, 이러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은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 모험을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조여정의 또 다른 출연작인 영화 '좀비딸'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성적을 낸 바 그는 이번 작품 역시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길 바란다는 소망도 전했다.

조여정은 "'살인자 리포트'는 한 공간 안에서 인터뷰로 주로 이뤄지는 작품이다. 관객이 어느 순간 극 중 공간에 함께 들어간 영화적 체험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는 집에서 관람할 때보다 극장에서 볼 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2시간 동안 기자와 연쇄살인범의 인터뷰에 함께 참여하셔서 여러 지점을 함께 생각하길 바란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관심도 당부했다.


조여정과 정성일, 두 배우의 연기력 대결이 빛나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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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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