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재신검 받고 현역 입대 확정 "10월 27일, 입소 현장 비공개"

사진제공 = OSEN

군 입대 2주 전 갑작스럽게 재신검 판정을 받았던 배우 로운이 우여곡절 끝에 현역 입대를 확정 지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늘(26일)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 판정 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발표했다.

로운의 훈련소 입소 현장은 팬과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로운은 입영 2주 전 실시하는 입영 판정 검사에서 재검사 판정을 받았다. 이에 로운은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소속사는 재검사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의료 정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병역 의무 이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고 조속히 현역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