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불법 투약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8)가 마약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오늘(24일) JTBC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NGU)’를 이끌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함께 출연한다. 돈 스파이크의 출연은 남 전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 스파이크는 방송을 통해 출소 후 근황을 전하고, 마약 중독에 빠진 이유부터 치료와 회복 과정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1심에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던 돈 스파이크는 항소심에서 실형인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지난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사진 = OSEN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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