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신위가 이른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신위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고, 홍콩과 대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는 '하나의 중국'과 일치하는 입장이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입장으로, 중국 대륙과 타이완, 홍콩, 마카오는 분리될 수 없으며 중국 내 유일한 합법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원칙이다.
일부 팬들이 신위의 발언을 지적하자, 신위는 "내가 뭘 잘못 말했는지 모르겠다. 동의하지 않으면 내 프롬 구독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응해 논란을 키웠다.
신위가 소속된 '트리플에스'는 한국인 17명, 일본인 4명, 대만·베트남 복수 국적 1명, 중국인 1명, 태국인 1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특히 팀 내에 대만 국적 멤버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신위의 발언은 신위의 향후 활동과 팀 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 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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